정기대의원총회서 결의문 채택“대통령 충남지역 공약 이행하라”[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천안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약속’을 재확인한 가운데, 충남도 내 치과의사들이 조속한 이행을 다시 한 번 촉구하고 나섰다.20일 도에 따르면, 충남치과의사회는 이날 천안 라마다 앙코르바이윈덤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국민의 구강 건강 증진과 치의학 연구개발을 선도하게 될 중요 국가 기관인 국립치의학연구원은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박원종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이 20일 제3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군산-목포 간 서해안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강력 촉구했다.박 의원은 “대한민국 정부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라는 현 국정 목표를 내세우며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여러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유독 서해안철도 구축 건에 대해서는 타당성 등을 이유로 지난 20여년간 국가철도망 계획에서 매번 배제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그간 동·서해안 지역은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매우 낮아 지역발전의 기회
[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방문규 국민의힘 수원병 후보가 현 정부 산업통상자원부를 이끌었던 원전 주기 생태계 완성에 필요한 대책을 내놨다.방 후보는 28일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등에 관한 특별법(고준위 특별법)의 본회의 통과를 강력 촉구했다. 고준위 특별법은 방사선이 강한 원전폐기물의 저장시설을 확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오는 2030년이면 기존 시설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이번 국회가 처리하지 않으면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업계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방 후보는 “대한민국 산업의 활력을 책임지는 고효율 에너지원은 원자력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지난 20일 제37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지사 군공항인 서울공항으로 인한 고도제한 문제 해결에 의지가 없다고 비판했다.이날 이 의원은 “성남시, 특히 45미터이하 고도제한을 받고 있는 분당 1기 신도시 일부지역 주민들은 고도제한 규제로 인해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특별법)에서 용적률을 최대 500%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한 인센티브를 적용받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가슴 졸이며, 상대적 박탈감에 허탈해 하고 있다”고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중대재해처벌법이 논란 끝에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된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는 9건 발생했고 사업장 대표 등이 입건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오는 29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안이 처리될지 주목된다.2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달 27일부터 5인 이상 전체 사업장으로 확대된 후 5∼49인 사업장에서 모두 9명의 노동자가 산업재해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이들 사고 중 중대재해처벌법
제5회 지방정부회의서 시장·군수와 결의문 채택산불 예방·대응도 강조… 지난해 대형 산불 사례 통해 경각심 고취[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도내 15개 시군 시장·군수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김태흠 지사와 시장·군수들은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5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강조하며,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치의학계의 숙원인 국립치의학연구원은 국민의 구강건강을 증진하고 치의학 연구개발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중요 국가기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이행숙 국민의힘 서구을 예비후보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위원장을 만나 서울5호선 인천시안 노선 확정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19일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대광위 위원장과 면담에 이어 정부세종청사에서 서울지하철 5호선 인천시안 노선의 조속한 확정을 요구하며 1인시위에 나섰다.이행숙 예비후보는 대광위 위원장에게 “대광위의 일방적인 조정안은 인천·김포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노선이 아니다”며 “철도는 100년을 보고 신중히 진행해야 할 사업으로 완성된 인천시안이 있었음에도 대광위는 철저히 검단의 원도심
제50차 실국원장 회의“증원된 인력 지역 의료여건 개선으로 이어지려면 설립 필수”이민관리청 유치전략 개발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및 개선안 마련 등도 당부[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계획과 관련 도내 국립의대 설립을 다시 한번 강력하게 촉구했다.김태흠 지사는 13일 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제50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정부가 지난 6일 의대정원 2000명 증원계획을 발표했는데, 이 인력이 지역 의료여건 개선으로 이어지려면 국립대 설립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충남은 인구 1000명
[천지일보 연천=김서정 기자]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재선, 경기 동두천‧연천)이 지난 2일 공동성명을 통해 경기북부 의과대학 신설과 공공의료원 설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의대 신설만이 경기북부 의료취약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한 것이다.경기북부 의료환경은 전국 최저 수준으로 의사비율은 1000명당 1.6명이다. 이는 OECD국가 평균 3.6명과 전국 평균 2.2명에 한참 밑돈다. 전국 세 번째로 인구가 많지만(약 360만명) 상급종합병원은 물론 의과대학 역시 전무하다. 노령 인구가 많아 응급환자 이송이나 초기 조치가 중요한 지
충남 방문한 이주호 부총리 만나 “작년 충남 탈락 매우 유감”“열정적으로 미래 대비하는 곳 먼저”“충남지역 글로컬대학, 최소 3개 선정 필요”[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해 글로컬대학 탈락에 대한 깊은 유감을 표한 뒤, 지역 내에서 최소 3곳 이상은 선정돼야 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김 지사는 15일 오전 도청 외부인사 접견실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를 만나 환담을 가졌다. 이 부총리는 이날 내포신도시 가람유치원 방문, 대학 총장과의 간담 등을 위해 충남을 방문했다.환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난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울경 시·도당 위원장 등 국회의원이 15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균형발전을 가로막는 서울 메가시티 추진에 반대하며 부울경 메가시티 재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이들은 국민의힘이 김포를 비롯한 경기도 일부 도시들을 서울로 편입하겠다는 선거용 매표행위를 비판했다.대통령이 지방시대를 열겠다고 선포했음에도 불구하고, 집권 여당이 수도권 집중을 가속화시키는 행태를 비판하며, 메가 서울이 이미 총선용으로 급조됐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국토의 11.8% 불과한 서울과 수도권에 국가의 경제와 인구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의회 김진부 의장이 7일 제40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올해 마지막 정례회를 맞아 철저한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 예산안 심사를 당부했다.김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개선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도민의 눈높이에서 미래지향적인 발전방안이 도출됐으면 한다”며 “2024년 예산안 심사에 있어서는 건전재정의 토대 위에 유사·중복예산은 통합하는 등 낭비요인을 과감하게 제거하고, 꼭 필요한 사업이 적재적소에 반영됐는지 면밀하고 철저하게 살펴주기 바란다”고 했다.이날 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우주항공청 설치 범도민 추진위원회가 23일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 궐기대회는 더불어민주당사 앞에 500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궐기대회는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지난 4월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된 이후 법안심사가 지체되고 있음을 우려하며, 이러한 지연을 해소하고 합의를 재촉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면서 "지역 갈등을 부추기고, 이해관계에 치우친 반대를 그만두고, 국가적인 차원에서 민주당이 올바른 결정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정부의 필수의료 혁신전략 일환으로 의대 정원 확대 계획과 관련해 창원특례시 의과대학을 신설하고, 경상국립대 의대 정원을 늘릴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또한 330만 도민의 염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비수도권 의료서비스 지역격차 해소를 위해 의대 정원 확대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고 지지한다는 입장도 밝혔다.도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의료서비스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방 의대 중심 정원 확대, 지역인재 선발 강화 '지역의사제'와 같은 제도 등 일련의 과정이 완결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의회 도의원·창원시의원 50여명이 창원지역 의과대학의 신설을 촉구하기 위해 결속의 뜻을 나타냈다. 19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창원지역 의과대학 신설 촉구' 주제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지역 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했다.이들 의원들은 현재 경남의 의과대학 정원이 인구 10만 명당 2.3명으로 전국 평균 5.9명을 크게 밑돌고,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경남이 1.74명으로 전국 평균 2.18명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임을 지적했다. 328만 인구를 가진 경남은 연간 76명의 의사만을 보유하고
기자회견 통해 정부 의대 정원 확대 추진 “적극 지지”“‘의료 사각’ 지방 수도권 원정치료…지방의료 재건에 초점 맞춰야”[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추진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 입장을 밝히며, 도내 국립의대 신설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김 지사는 1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나라 ‘인구 1000명 당 활동 의사 수’는 OECD 회원국 가운데 꼴찌인 멕시코 다음으로 낮은 2.6명이며, 더 문제인 것은 충남이 전국 평균보다 훨씬 적은 1.5명으로 최악이라는 점”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부가 8일 김정욱 선교사의 북한 억류 10년을 계기로 김 선교사를 포함한 북한 내 억류 우리 국민을 조속히 돌려보낼 것을 강력 촉구했다.통일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 성명을 내고 김국기, 최춘길 선교사를 포함해 우리 국민 여섯 명이 북한에 장기간 억류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또 “북한 당국의 불법적, 반인륜적 조치를 규탄한다”며 “북한이 인권 문제에 대해 일말의 인식이라도 있다면 더는 기본적인 인권에 관련된 이 문제를 외면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통일부는 억류자 생사 확인과 송환에 적극적으로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 철회를 위한 행동에 함께 할 것을 국민의힘에게 강력 촉구했다..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홍근 의원이 긴급 발의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 철회 촉구 결의안’을 해당 상임위원회인 건설교통위원회에 상정하는 것을 논의했으나 국민의힘의 반대로 최종 불발됐다고 밝혔다.민주당 대표단은 “국민의힘은 경기 동부지역 주민의 염원인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추진을 위해 경기도의회가 나서달라는 도민의 준엄한 명령을 짓밟았다”
19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홍성국·강준현 의원 등 만나국회규칙·세종시법 통과, 개헌 관심 촉구… 대통령집무실 협의도이순열 신임 시의장과도 면담… 집행부-시의회 소통·협치 당부[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국회규칙 제정, 세종시법 개정, 대통령 집무실 건립, 행정수도 개헌 등 시정 현안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중앙과 지역의 여야 정치권과 적극적인 소통을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섰다.최민호 시장은 19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국회규칙 제정을 촉구 중인 홍성국 의원(세종갑)을 만나, 시 최대 현안 중 하나인 국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KT가 대표이사 선임 과정에서 ‘정치권 압박’ 논란으로 난항을 겪는 가운데 차기 대표이사로 내정됐던 윤경림 그룹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사장)이 사퇴하면서 혼란이 심화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3일 구현모 대표이사가 연임을 포기한 데 이어 두 번째 낙마다.◆두 번째 CEO 선정도 ‘수포’… 압박에 부담 느꼈나KT는 윤경림 사장이 후보에서 사퇴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사퇴 이유로 윤 사장은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기대 수준을 넘어서는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새로운 CEO가 선출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